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인권축제 사태 (문단 편집) === 충돌사태 당시 기획단원의 입장문 === 8월 21일 새벽에, 물리적 충돌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기획단원의 입장문이 올라왔다.[[https://www.facebook.com/syeee21/posts/1862748700445921|#]] 해당 입장문은 에브리타임에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사실 관계를 떠나서 극단적으로 감정적으로 쓰인 입장문에 많은 학우가 불쾌감을 내비쳤다. 또한 입장문에 올라온 내용 중 일부는 명백한 거짓말이란 것 또한 밝혀지는데, 해당 입장문에서는 4월에 총여학생회 집행부를 탈퇴했다 했지만 실제로 페이스북에는 6월까지도 총여학생회 집행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올려놓았던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게다가 앞서 제기된 의혹들 때문에 이미 물리적 충돌 자체의 신빙성이 의심받는 상황인데 계속해서 자신의 피해 사실만을 주장한 입장문은 사실상 설득력을 상실하고 만다. 거기다가 이 입장문을 통해 글쓴이가 8.1 문단에 나온 사건의 가해자라는 사실 또한 간접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5월 25일에 한 여학우가 접근해~' 라는 문장 때문인데, 당시 피해 학우는 보자마자 대뜸 ''''에이 씨발''''이라는 욕까지 들은 명백한 피해자였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글쓴이는 인권축제 기획단장으로서의 자질 또한 조롱당하게 된다. 그 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실을 일방적으로 주장했는데, 이 중 대다수는 후술할 반박글과 입장문들에 의해 정면으로 반박당하게 된다. {{{#!folding [ 에브리타임 게시물 펼치기 / 접기 ] >입장문에는 반대시위 구호에 맞추어 문앞에서 기획단 두분 여자분들이 웃으며 어깨춤 추었던 내용과, 시위대가 나눠준 물 같이 마신거는 싹 빠져있던데 어찌된 연유인지요? >남자들이 다수인 분위기가 무서워서 부드럽게 풀어보려고 했던 행동들이었던가요? >- 에브리타임 게시물 '시위현장 얼쩡거린 사람임' >폭력사태 막으라고 돈받고 고용된 주제에 >바로 코앞에서 일어난 그 숭악한 폭력사태를 보지도 못했다니 >- 에브리타임 게시물 '문제는 경호원들임' >왜 인권센터에 욕 먹은 사람을 신고를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너무 안간다 진짜로ㅋㅋ 이 상황 자체가 어이가 없음. 정작 자기가 신고 당해야하는거 아닌가? >- 에브리타임 게시물 '아무리 생각해도 “에이 씨발” 하신 분이' }}} {{{#!folding [ 기획단원에 의한 피해자 입장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십니까 학우 여러분, 저는 얼마전 인권센터 신고 사건으로 글을 올렸던 여학우 입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는 가운데 다소 피로감을 느끼실 학우분들께 죄송함을 느끼며 이 글을 씁니다. 몇 시간전에 은하선 강연 반대시위 현장에서 폭력사건의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입장문의 내용중에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보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 >다음은 그분의 주장이 담긴 내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과연 제가 그냥 무시할 만한 사소한 사건에 불과한가요? 실제로 5월 25일, 혼자 있는 저에게 한 여학우가 접근해 증거도 없으면서 왜 피해를 주장하냐며, 증거를 내놓으라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 >1.저 글중에 제가 사용한 단어나 어구는 단 한군데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수의 총여관계자들이 있는 학관앞 공개 된 장소에서 그분을 보았고 정중하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음부분은 제 앞선 입장문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 시위대에 참가 사람인데요. 저 보시지 않았나요?”라는 말로 인사와 함께 저에 대해 소개를 했고, 이어서 “어제 제가 시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였고, 그런 사실을 본적이 없는데, 폭행이 있었다고 기획단 측에서 주장하셨다고 하여서 그게 사실인지 묻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A씨의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지더니 갑자기 저보고 “누구세요? 누군신데 이러는 거에요?!” 라며 소리를 질렀고, 당황한 저는 뒤쪽으로 몇 걸음 물러났습니다. 그러자 그 옆 부스에 있던 다른 기획단분이 오셔서 저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는 순간 A씨가 또다시 저를 향해 “에이 씨발”이라며 크게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지금 저보고 욕 하신 거에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이후 그분이 다시 저에게 뭐라고 중얼거리셨는데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때 다른 기획단 분이 저에게 자초지종을 물었고, 저는 시위 당시 상황을 담은 CCTV가 확인된 것인지, 또 시위를 주도한 한 사람으로서 만약 진짜 폭행사실이 있었다면 책임지고 가해자를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 물어 본 것뿐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 >-왜 그런것을 물었는지에 대해 학우분들이 물으신다면, 시위를 주도적으로 한 사람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행동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위 내용중에 어디 ‘증거’를 ‘내놓으라’는 말이 나오는지요? 은하선씨 트위터와 연세춘추가 동시에 폭력사건이 있었다고 확언하였기에 확인된 사실인지 물은것도 문제가 됩니까? 그렇다면 시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당하는것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되었습니까? ‘피해가 사실이냐’를 묻는것과 ‘왜 피해를 주장하냐’는 말이 같은 말입니까? > >2. 본인이 총여 관계자가 아니라는 말에 대해 묻겠습니다. 저는 A씨의 인권센터 신고를 받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 기획단장에게 축제에 일어났던 사실을 물어보는것이 어떻게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는지 말입니다. 6월에 A씨의 페북에는 새직장이라는 이름으로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의 문화국 차장’이라는 직책이 올라있었고 저는 그것의 캡쳐본도 가지고 있습니다. 3, 4월경에 정말로 모음에서 탈퇴하신것이 맞습니까? 그렇다면 6월까지 그 직책이 페북에 올라와 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내용을 통해 해당 입장문에서 총여 집행부를 탈퇴했다고 했음이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제가 인권센터측에 A씨가 총여의 일원이라고 말한뒤에 공교롭게도 페북에서 내리셨더군요. 다시 묻겠습니다. 총여 모음의 문화국 차장이라는 직함을 내려놓은게 사실이라면 중도에 탈퇴한 연유와 탈퇴했음에도 축제 기획단장까지 맡으신 연유가 무엇인지 알수있을까요? 이렇게 묻는것도 인권침해입니까? 연세대 학생사회의 직책을 맡으신분이라면 많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을 해나가야 할텐데 뭐하나 묻는것도 이제는 두렵습니다.( 저는 여학우로서, 총여에 대해 투표는 할수있지만 당신들의 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묻는것은 인권침해로 고발 될수도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건들을 겪고 그 사건들을 해석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때에 자신이 즉각적으로 드는 감정만으로 그 사건을 해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마음이 상했고 기분이 나빴다면 무조건 상대가 잘못한 일이고 인권침해입니까? 자신에게 즉각적으로 느껴진 감정만으로 판단하고 해석하신 그분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고, 저 또한 상처받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 사건에서 스스로 피해를 당하셨다고 주장하는 당사자분의 감정에는 유감을 표하는 바이나 그 감정에 공감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입장문에 쓰신 자의적인 워딩도 저의 마음을 바꿔놓지는 못했습니다. 부디 스스로 입히는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정말로 인권을 존중하시는 분이라면, 본인의 것 뿐만 아닌 타인의 인권도 존중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에브리타임 게시물 '인권센터 신고된 여학우 입니다' }}} {{{#!folding [ 시위 참가자 입장문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십니까. 5월 24일 학생들의 대대적인 서명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인권활동 그리고 백래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은하선 강연의 불합리에 반대하여 위당관 B09 앞에서 시위한 학생들 일동입니다. 위당관 B09 강의실 앞 “폭행사건”은 7/29일 기준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서 서울 서부지방 검찰청으로 송치되었음을 알립니다. 본 사건은 연세춘추를 시작으로 각종 커뮤니티(ex.에브리타임)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그 과정 중에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밝히신 분의 입장문이 8/21일 오전 3시경 게재되었고 현재 공유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 입장문에는 당시 시위에 있었던 저희가 알고있는 사실관계와 다른 점들이 있기에 본 입장문을 통하여 사실을 밝히고 위당관 시위대 학생 일동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 >1.폭력,강제추행은 있었는가 > >시위대 일동은 시위 당시 폭력을 목격한 사실이 없음을 밝힙니다. 고소인분의 입장문에서 언급된 “어깨 부근”이나 “가슴 부근”을 가격한 사실은 없으며, 이에 대해 시위대 중 몇 사람들은 서대문경찰서에 증언을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소인측은 이에 대한 어떤 항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폭행이 있었다는 가정 하에, 폭행당시에 이에 대한 항의가 있었다면 시위대 모두가 이를 기억했을 것입니다. 예컨대 “왜 미십니까?” “지금 저를 밀치셨습니다”등의 항의 말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어떤 폭행, 강제추행도 목격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항의도 받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시위대는 시위 도중 빈번히 “저희 평화시위 합시다” “절대 폭력쓰면 안됩니다” “소리만 냅시다” “폭언도 삼갑시다”등의 말들을 외쳤고, 이에 대해 비단 시위대가 아니더라도 당시 현장에 계시던 분들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말 폭력을 목격했다면 시위대 스스로가 나서서 문제제기를 했을 것입니다. 사실 시위대가 물리적 충돌에 대한 화제를 처음 접한 것은 연세춘추의 보도를 통해서였고, 저희는 폭행, 강제추행을 하거나 항의를 받은 사실이 없기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사실 피의자는, cctv에서 드러나듯이, 사건당시에는 문앞을 지키던 경호원들 앞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도 되겠느냐고 안쪽을 가리키는 손짓을 몇 차례 한 뒤 뒤로 물러나와 폭력 없는 시위를 계속하였습니다. cctv를 확인한 담당형사분은 “화면에서 고의적 폭력행사는 찾기 어렵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또한 혹시 모를 폭력사태를 위해 경호원을 대동하였고 경호원이 문 앞을 지키고 시위대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고소인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이 문 앞에서 벌어진 일임에도 경호원들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뚜렷한 폭력사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설령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해도 당시 상황으로 보건대 좁은 통로(시위대와 기획단원, 경호원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참작)를 지나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접촉일 것입니다. 헌데 이를 고의적 폭행 혹은 추행으로 말하는 것은 피의자에게 너무나 큰 오명을 씌우는 일입니다. 오히려 처음 시위가 진행되던 강의실 안쪽에서 시위대를 밀쳐서 강의실 바깥으로 쫓아낸 것은 경호원들이었고, 강제로 문을 닫으려 하는 등의 위협을 가했으며 신체 접촉 발생 시 신고하겠다는 시위대의 발언 이후에야 위협은 멈추었습니다. > >2. 촬영시도는 있었는가. > >시위 현장 당시는 적잖이 과열되어 있었습니다. 시위대를 둘러싸고 지켜보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는 휴대폰을 들고 촬영시도를 했으며, 어떤 분은 “시위하는 사람들한테는 초상권이 없대요”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정면에서 촬영을 하고는 강연장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장에서 시위대 중 한 학생이 휴대폰을 들고 있었고, 기획단원은 휴대폰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촬영의도를 의심하고 다가와 휴대폰 검사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그 학생은 촬영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카메라를 켠 사실도 없습니다. 그러나 고소인께서는 입장문을 통하여 촬영이 기정사실인 듯 말씀하셨습니다. “그 중 시위대 측 한 학생이 저희를 향해 촬영을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고”(고소인 입장문 中) 더욱이 cctv로 확인할 수 있듯이 고소인분과 휴대폰을 들었던 학생은 정면으로 대치하였기에 촬영화면이 있다고 해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촬영사실을 확신하실 수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그 학생은 그저 휴대폰을 들었을 뿐인데 당시에는 불합리한 의심을 샀으며 고소인의 입장문에서는 실제 촬영을 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비단 그분 한 분이 아니더라도 시위대 전체에 있어서 당시 상황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촬영은 있었으나, 기획단원 개인을 특정한 촬영은 일체 없었습니다. > >3.연세춘추의 보도와 고소인의 입장문이 상이한 점에 대하여 > >고소인께서는 사건 당시 자신이 교대로 문 앞을 지키고 있었다고 밝히셨습니다. “사건이 일어났던 당시, 저는 문 옆에 서 있었습니다.”(고소인 입장문 中) 그리고 고소인께서는 분명 대치상황에 계셨습니다. “저는 당시 수적으로 우세한 남성들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상당한 공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세춘추는 사실관계의 확인을 위한 문의에 답할 당시 고소인이 강연도중 “퇴장하던 기획단원”이 밀쳐졌다고 주장하셨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인권축제 기획단원이 강의실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5월 24 [속보] [신촌 국제보도] ‘은하선 작가 강연 반대 농성....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해’ 中) 연세춘추의 대답이 옳다면, 고소인이 문 앞에 서서 대치하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과 연세춘추가 고소인으로부터 직접 받았다는 증언은 명백히 상이합니다.(아래 사진 참조) 고소인께서는 문 앞에 서서 대치상황 가운데 사건을 겪으신 것입니까 아니면 문 밖으로 퇴장하시던 차에 사건을 겪으신 것입니까? 둘 다 고소인의 증언을 토대로 이루어진 진술입니다. > >4. 5/25일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고소인께서는 5월 25일 자신에게 한 여학우가 다가와 피해사실에 대한 증거를 요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5월 25일, 혼자 있는 저에게 한 여학우가 접근해 증거도 없으면서 왜 피해를 주장하냐며, 증거를 내놓으라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고소인 입장문 中) 이 사건에서 인권센터에 피소된 학생은 시위대 중 한명이었습니다. 사실 이분은 단순히 폭력사건의 진위여부에 대한 질문을 했을 뿐인데 고소인 측으로부터 폭언을 들어야 했으며 인권센터로부터의 일방적 조사를 받으셔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부 싣지 않은 상태로 증거를 제시하라는 “2차가해”를 당했다고 진술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이에 대한 해당 여학우의 입장문은 게시되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5. 연세춘추의 일방적 보도에 대하여 > >사실 본 사건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사실관계 확인이 되지 않은 말을 처음 꺼낸 곳은 연세춘추입니다. 고소인분께서 에브리타임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2차가해를 당하셨듯이 피의자는 학내공식보도기관이라 할 만한 연세춘추로부터 일방적 보도를 겪어야 했습니다. 피의자의 증언, 시위대의 증언은 조금도 참고되지 않은 처음 보도 이후 피의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지난 두 달간 가해사실에 대한 추궁을 끊임없이 받아왔습니다. 정정보도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세춘추는 기사를 철회, 보류하지도 않았으며 당시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의 진술을 받기 위한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세춘추가 학내보도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스스로 안다면 공정한 시각을 가지고 이쪽 의견과 저쪽 의견을 모두 수렴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고, 이는 아직 송치 단계에 있어서 법적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피의자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 >6.맺으며 > >현재 각종 커뮤니티를 통하여 고소인 측을 향한 무례한 언사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 측은 인지하고 있으며 고소인 측을 향해서건 피의자 쪽을 향해서건 어떤 명예훼손적 발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적극적이고도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 >본 사건은 사건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유언비어와 명예훼손성 발언 등으로 인해 시위대와 피의자, 그리고 인권센터에 고발된 여학우는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근거없는 말들로 인해 서로가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부당하게 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것만큼 억울한 것은 부당하게 언어적 폭력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더 정직한 연세사회를 위해 모든 말들은 사실관계를 달아본 후에 받아들이고, 기록되고, 전해져야 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 학우들 사이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5.24 위당관 B09 시위대 일동 >- 에브리타임 게시물 '위당관 시위대 일동 입장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